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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부산시·BPA, 엑스포 실사단 대비 북항 현장점검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3.24 11:19 / 수정 2023.03.24 11:29

부산 북항 항공뷰. /부산항만공사 제공

해양수산부는 24일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대비해 박람회 개최 예정 지역인 부산 북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대비한 사전 점검으로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장이 직접 현지 시찰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인 부산 북항은 전체면적 383만㎡ 공간에 약 7조 2천억 원규모(추정)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 사업이다. 3개 기관장은 북항재개발 1단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안전, 환경 등 박람회 개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조승환 장관과 박형준 시장은 현재 다대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다대 뉴드림플랜’ 현장을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다대포 동측배후지 연안에서 양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24년), 다대포항(국가어항) 개발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3월 말 착수 예정이다. 


조승환 장관과 박형준 시장은 현장에서 ‘다대뉴드림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부산시-해수부간 긴밀한 협력과, 지역 현안의 성공적인 해결을 약속할 예정이다.


해수부, 부산시, BPA 3개 기관이 협심한 결과 2008년부터 시행한 북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어, 이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부산시는 관계기관(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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