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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사회, 조직문화 관련 공헌 지속하는 한국P&G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3.03.29 13:07

사진제공=한국피앤지판매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오랄비, 팸퍼스, 팬틴, 헤드앤숄더 등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P&G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기업 미션 아래, 소비자뿐 아니라 유통업체, 시민단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환경 지속가능성 개선, 지역사회 공헌, 평등한 조직문화 구축 측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 5월에는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함께 환경 강연 프로그램인 ‘판다토크’를 개최하고, 제품의 폐기뿐만 아니라 사용 단계에서 소비자가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했다. 또한 유통업체, 제조업체 및 해양환경공단과 2018년부터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2022년 10월 기준 누적 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플라스틱은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접이식 쇼핑카트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돼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한국P&G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하기 쉬운 가족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 노숙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등 여러 국내 단체와 협업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총 8억 6천만 원 상당의 P&G 생활용품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약 7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제품에 탈부착 가능한 점자 태그를 제작하고, 2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기업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모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성별, 나이, 국가 등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하고 포용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차별을 배제한 채용 및 승진 시스템을 운영하여 공정한 조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한국P&G는 전 직급에 걸쳐 5:5의 성비를 달성하였으며, 현재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이외에도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및 성평등 심포지엄 #WeSeeEqual 개최 등 포용적인 사내 문화 형성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피앤지 박린컨 부사장은 “한국P&G가 꾸준히 진행해온 환경, 사회, 조직문화 관련 다방면의 공헌으로 앞으로도 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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