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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 인기 캐릭터 '부기·두꺼비' 엑스포 포토존 있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4.07 07:49

포토존에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 메세지로 유치 응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하이트진로'와 7일 국내외 방문객 유입과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김해공항 국제선(2층) 대합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일정과 주요 동선을 고려해 설치됐다. 


포토존은 가로 6미터 높이 2미터 규모이며,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 캐릭터 ‘두꺼비’가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이라는 메시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하고 있다.


시 소통캐릭터 ‘부기’는 부산 갈매기의 줄임말로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기만의 친화력으로 시민과 함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누리소통망을 통해 엑스포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홍보 메신저기도 하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인 두꺼비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 및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전달하는 메시지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은 새롭게 선보이는 시 도시브랜드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결합한 것이라,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편은 7천 738편이며 여객 수는 116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점차 예전으로 회복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포토존이 설치되는 장소가 유동 인구가 많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를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지실사 이후 엑스포 포토존은 국내선(1층) 대합실로 위치를 옮겨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기간 동안 주요 동선에 유치홍보 공감대를 조성해주신 ‘하이트진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시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구남로)에 ‘두꺼비’ 캐릭터를 앞세운 마케팅전략으로 유치 공감대 조성 및 시민밀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하이트진로는 올해 3월 신규 영업용 차량에 엑스포 엠블럼과 홍보 문안을 랩핑했으며, 현지 실사기간 엑스포 랩핑용 영업용 차량을 활용한 거리 홍보도 추진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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