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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곰내터널 철마→정관 '교통통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4.17 09:16

4월 24일~26일 상행선 1개 차로(2차선) 통제

위치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원격감시설비 및 표출시스템 구축에 따른 곰내터널 (기장군 정관산업로 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행선(철마 ⇒ 정관)에 대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곰내터널 상행선 2개 차로 중 1개 차로(2차선)를 통제해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순기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며,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곰내터널에 설치된 노후 원격감시설비 교체 및 터널 내 교통상황을 실시간 표출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터널 내 긴급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시공은 ㈜금강시스템스, 한국이미지시스템(주)가 맡는다.

현장 사진.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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