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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사상 최대 국비 확보 겨냥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4.27 13:30

국민의힘 부산시당 예산정책협의회(서울 켄싱턴).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논의하는 자리다.


오늘 협의회에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뛰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 총력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산시가 건의한 시급한 현안과 국비 예산 확보 등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기반시설 조성에 당과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시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자주 소통하고 합심해서 부산을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도 5월경 개최할 예정으로, 취임 후 협치시정을 줄곧 강조해왔던 박형준 시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 지역정치권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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