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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3년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19 15:24

‘디자인·ESG 소셜벤처분야’ 창업아이템 공모…우수 창업팀 발굴 및 육성 지원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5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전날 국민대 경영관에서 ‘2023년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3월 공고 및 모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고 서류심사(1차)에서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대면심사(2차)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5개팀은 ▲애니씽 컴퍼니(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플랫폼) ▲유니퍼스(아바타 기반 동적 대학생 교류 플랫폼) ▲주식회사 이발소(근로자 보호 스마트폰 결합용 디바이스) ▲리디퍼(문해력 보드게임 정기배송 서비스) ▲CECO(세코)(금융기관(기후리스크 분석)플랫폼) 이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과 더불어 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국민대의 지역밀착형 창업거점인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에 입주해 아이템 고도화 및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김종성 국민대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올해 처음 진행한 창업경진대회에 우수기업들이 많이 지원해 5팀을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며 “캠퍼스타운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선정팀에게 학교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자리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함께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대는 올해부터 대학이 위치한 성북구와 동숭동 인근에서 지역밀착형 창업거점을 구축하고 창업경진대회, 배밭골 골목형 상점가 라이브커머스 스쿨 등 본격적인 창업기업 육성과 인재양성,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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