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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열린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체육대회 성료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6.02 18:25 / 수정 2023.06.02 18:27

국보협 체육대회를 개최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제방훈 국보협 회장. /국보협 제공

10년 만에 펼쳐진 제32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회장 제방훈, 이하 국보협)가 지난 1일 국회 운동장에서 ‘2023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최강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보좌진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국보협 소속 보좌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강대식 최고위원, 한기호 국방위원장, 장제원 과방위원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조직부총장, 송언석의원, 박형수의원, 백종헌의원, 이용의원, 이인선의원, 임병헌의원, 전희경의원, 정희용의원, 지성호의원이 참석해 보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희경 정무비서관이 깜짝 방문하며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도읍 법사위원장, 김태호 외통위원장, 박덕흠 정보위원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조해진의원, 서일준의원, 정동만의원, 노용호의원, 김병욱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달하며 국보협을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참여로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으라차차팀’과 ‘으쌰으쌰팀’ 등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출발드림팀 장애물 경주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버블슈트 소싸움 △줄다리기 △복합계주 △계주 등 6종목에 170여 명의 보좌진이 선수로 참여했다. 보좌진들은 팀의 승리와 상호 간의 일치단결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모든 경기가 끝난 점수를 종합한 결과 ‘으라차차팀’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단 한 건의 사고와 음주도 없는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대회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석 인원 전원이 함께 운동장을 정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체육대회를 넘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0년 만에 국보협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재개시킨 국보협 제방훈 회장은 “긴 시간 동안 우리 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보좌진의 단합과 사기 진작이라는 체육대회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기쁘고, 잊지 못할 우리의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특히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희경 정무비서관이 깜짝 방문해 국보협을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참여로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국보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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