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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동부면 율포마을 축사·돈사 '스마트팜센터'으로 새로운 변신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6.16 12:03 / 수정 2023.06.16 12:18

서일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큰 보람,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서일준 의원이. /서일준 의원실 제공 지난 1월 동부면 의정보고회 개최 당시 돈사의 악취와 오·폐수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 의견을 청취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동부면 율포마을이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축사·돈사 등을 철거·이전하도록 지원하고, 해당 부지를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 공동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율포마을은 돈사가 마을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악취 및 오폐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마을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 돈사의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2027년까지 약 90억 규모의 총사업비를 투입해(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돈사를 철거하고, 귀농·귀촌 실습장, 스마트팜 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농촌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간 서일준 의원은 해당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담당자를 직접 만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 의원은 “지난 1월 동부면 의정보고회 개최 당시 돈사의 악취와 오·폐수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는데 해당 사업의 선정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해당 사업의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종우 거제시장과 공무원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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