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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활용,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6.19 10:02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블록체인 기반의 탄소배출권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잉여전력 거래로 전력 절감, 안정성 문제 해소 및 부가가치 창출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누리플렉스 등과 컨소시엄를 구성해 참가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블록체인 활용,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블록체인 기반의 탄소배출권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지원 △잉여전력 거래로 전력 절감, 안정성 문제 해소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0억 7천2백만 원(국․시비 각 7억 6천8백만 원, 민간 15억 3천 6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전력을 높이고, 잉여전력 및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부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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