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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치경찰, 횡단보도 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 34개소 설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6.21 08:49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무단횡단 예방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신호등에 ‘적색과 녹색 잔여 시간 모두를 표시해주는 장치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연산로터리, 부전시장 인근 등 무단횡단 교통사고 다발 지역 34개소에 표시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녹색과 적색 잔여 시간이 모두 표시되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부전시장 앞, 연산로터리, 교대역, 해운대역 등을 점검(모니터링)한 결과, 무단횡단 사고 예방은 물론 무리한 횡단보도 진입을 억제해 보행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한 횡단보도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사업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보행신호등 잔여 표시장치(76개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교통안전 환경을 구축 할 계획이다.


부산교대 앞 횡단보도에 설치.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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