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영그룹,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 기부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19 17:57

책 '6·25전쟁 1129일' 5만3300부도 기부

(왼쪽부터)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3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프로젝트에 부영주택이 3억원을,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가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에서 ‘6·25전쟁 1129일’ 도서 5만3300부를 각각 기부했다.

이희범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6·25전쟁 1129일’은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가 펴낸 역사서다.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129일 간 일어난 사실 그대로를 우정체 기술 방식으로 집필했다.

그간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5년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6·25재단에 후원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해왔으며, 지난달에는 100억원을 기증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