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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 ‘중동5구역’ 시공사 선정…‘아크로 해운대’ 만든다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24 10:23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돌파
최고 37층, 6개동 총 1149세대 아파트 및 프리미엄 상가 조성

‘아크로 해운대’ 단지 투시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하며 공사비는 약 5401억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2023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 총 1조1824억원을 달성했다.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세대 아파트 및 상가 등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예정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의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중동역,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의 교통인프라 및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생활·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DL이앤씨는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 노력과 철학을 중동5구역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 ‘해운대’를 결합한 ‘아크로 해운대’를 세울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부르즈 칼리파, 디즈니랜드 등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한 조경 설계그룹 ‘에스더블유에이(swa)’와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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