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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성장…KCC글라스 ‘숲 도담’ 등 ‘펫 프랜들리’ 바닥재 주목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18 10:49

홈씨씨인테리어 ‘숲 도담’, 반려동물제품인증 받은 바닥재
충격 흡수로 반려동물 관절 무리 줄이고 바닥 오염 방지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숲 도담' 시공이미지./KCC글라스 제공

최근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 ‘2023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말(536만 가구)보다 약 2.8% 증가한 수치다.

정부에서도 이달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놓는 등 반려동물 연관 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정에서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펫테리어(Pet+Interior)’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는 펫테리어 제품 중 하나는 바닥재다. 바닥이 미끄럽거나 딱딱할 경우 반려동물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은 바닥에 밀착해 생활하기 때문에 바닥재의 위생도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바닥재 제품으로는 업계 최초로 PS인증을 받은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숲 도담’이 있다. PS인증은 ‘Pet Safety’의 약자로,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제품인증 마크다.

숲 도담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이 함께 적용돼 표면 내구성이 뛰어나고, 점프나 착지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바닥재 사이의 이음매나 틈새가 적어 반려동물 배변 등으로 인한 바닥 오염 방지에 유리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환경 표지 인증,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으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석재와 원목 등 천연소재의 느낌을 구현한 6종의 새로운 디자인 패턴이 추가되면서 디자인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현대L&C도 지난 6월 미끄럼 저항성을 높이고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높인 반려동물 친화 바닥재인 ‘아티움(Artium)'을 새롭게 출시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말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으로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바닥재인 ‘LX Z:IN 지아사랑애’를 4년 만에 리뉴얼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일 정도로 반려동물 인구가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 친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며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반려인들의 마음까지 고려한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펫테리어 시장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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