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50세 전무 발탁 승진…"정책 대응 및 회원 지원 강화"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3.10.04 10:19

이재혁 최연소 전무로 발탁 승진시켜 회원사 실무 지원 강화

이재혁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상장협 제공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저성장·불경기 시대에 따른 실적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장회사 지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1일자로 임원 및 팀장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기업 정책 대응 업무에 특화되어 금융위·금감원·산자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 파견 경력과 실무 경험이 많은 이재혁 전무(50세·법학박사)를 최연소 전무로 발탁 승진시켜 회원사 실무 지원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회원사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상법 및 자본시장법 등 자본시장 관련 법률 분야에서 실력가로 인정받는 김춘 상무보(법학박사)를 발탁하는 등 회원사 지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와 젊은 인재 등용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정구용 상장협 회장은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 실무 지원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무,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기용해 전 세계적 경기 침체 위기에 국면한 환경에서 우리 상장기업들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진자 명단>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승진 <전무> △회원지원본부 총괄 이재혁 <상무> △회원지원본부 본부장 윤정재 <상무보>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김성현 △정책1본부 본부장 김춘현 <팀장> △회원팀 김성광 △기업법제팀 강택신 〈전보〉 ◇팀장 △연수팀 이병철 △총무팀 강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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