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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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 등 ESG기반 경영활동 지속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4.03.27 14:42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최근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지향적 고용정보 제공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노동시장 구현, 사회적 성과 창출, 투명경영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아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고용안전망 강화, 지역상생협력 강조 등을 통해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고용정보 제공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ESG 경영전략 체계도를 수립하여 탄소중립 사회 및 친환경 노동시장 실현, 사회적 국민체감 성과 창출, 투명경영 기반 거버넌스 고도화 전략방향을 제시하며 과업별로 전략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경우 탄소중립으로 인한 고용불안정 근로자 지원을 위해 전국 단위 자동차부품 산업일자리전환 지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일자리 전망치를 제시하고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업 고용시장 실태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관심을 반영하여 국내외 신직업 검토 및 직업 전문화를 견인할 직업 후보군을 발굴해 미래 노동시장 분석 및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정책 사각지대 해소 및 고용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프라인 고용복지+센터의 모든 고용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도록‘고용24’를 3월 오픈해 시범운영 중이다. 기존 9개로 분산된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게 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강화해 민원서비스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마련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 ‘생태로움 캠페인’ 추진, 지역주민과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행사 개최(2회),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등을 진행했다. 특히 노사 합의 및 임직원 자발적 참여를 통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최초로 출연해 지역 농가에 대한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신속한 시행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국민 홈페이지‘취업이룸’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고용노동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행정·민원제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환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 2023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중 원장은 “ESG는 공공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이므로 윤리, 사회공헌, 지역사회 등 기본과 원칙에 기반한 경영활동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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