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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오프라인 매장에 '판촉 로봇' 도입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4.18 10:09

오는 30일까지 시장 테스트 후 확대 계획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운영 중인 판매 로봇 /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제품 판촉 역할을 하는 자율 주행 로봇인 '풀무원 판촉 로봇'을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1월부터 LG전자와 협력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풀무원 판촉 로봇'을 기획하고, 이달 11일부터 안내 로봇 1대와 판매 로봇 2대 총 3대의 판촉 로봇을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1층 식품 코너에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 로봇과 판매 로봇은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매장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안내 로봇은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풀무원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수렴하는 로봇이다. 전면과 후면 모두 디스플레이 형태다. 판매 로봇에는 제품 광고, 선반 무게 감지 기능 등을 담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풀무원 판촉 로봇 도입을 통해 젊고 미래 지향적인 풀무원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풀무원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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