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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폭스바겐 골프, 수입차 정석된 5가지 이유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4.04.18 15:41

반세기 해치백의 최강자 브랜드 아이콘 골프, 국내 ‘최고의 가심비 수입차’로 정평
공인 연비 17.8km/l를 뛰어 넘는 실연비로 하이브리드차 보다 연료 효율성 높아
다이내믹 & 펀 드라이빙의 정석, 경쾌하고 균형 잡힌 드라이빙 퍼포먼스 제공
'IQ.드라이브', 'IQ.라이트' 등 동급 최고의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성 두루 갖춰
강력한 상품성 불구 3천만원대부터 만날 수 있는 타임리스 아이콘

8세대 골프는 2.0 TDI 엔진과 가장 진보한 7단 DSG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상의 퍼모먼스를 내고 있다./폭스바겐 제공

존재 그 자체만으로 브랜드의 역사이자 아이콘이 된 모델이 있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1세대가 세상에 공개된 후 글로벌 누적 판매 3700만대를 달성한 베스트셀러이자, 역대 가장 성공적인 폭스바겐 모델로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골프는 긴 시간이 지난 오늘 날도 골프 매니아는 물론 남다른 가치를 원하는 젊은 세대부터 경제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층에게 사랑 받으며 반세기 역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골프는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가심비 수입차’로 정평이 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탁월한 성능과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 경제성까지 모두 겸비한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상품성을 기반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골프의 가치를 알아본다.

펀 드라이빙의 정석, 반세기 동안 마니아를 매료시킨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

첫째, 50년 동안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골프의 상징,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은 골프의 빠질 수 없는 강력한 매력 포인트다. 8세대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골프가 반세기 동안 빚어낸 탄탄한 주행 성능과 밸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경쾌하고 균형 잡힌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해치백 고유의 경쾌한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

8세대 골프에는 2.0 TDI 엔진과 가장 진보한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150마력(3,000~4,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특히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8세대 골프에 탑재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 도징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돼 어두운 길에서도 최상의 시야를 보장한다.

공인 연비 17.8km/l를 웃도는 실연비, 하이브리드 보다 효율성 우위


둘째, 골프의 명성을 널리 알린 높은 연료 효율성은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이미 명성이 자자한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공인 연비를 뛰어넘는 실연비는 오너들로부터 만족도가 큰 부분으로 평가 받고 있다. 8세대 골프 2.0 TDI 모델 복합연비는 17.8km/l(도심 연비 15.7km/l, 고속 연비 21.3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최근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으나, L당 18km에 육박하는 골프의 탁월한 연료 효율성은 하이브리드 보다 연간 유지 비용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고유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일상 속 주행은 물론 장거리 이동 시에도 유류비 부담을 낮출 수 있어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방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된다.

타협 없는 상품성, 최첨단 테크놀로지 집약한 안전 및 편의 사양 


셋째 컴팩트카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위해 상품성을 타협하는 경우가 많지만, 8세대 골프는 전 모델에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가치를 더욱 높였다.


골프에 적용된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조향, 가속 및 감속을 능동적으로 보조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방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교통 지체 또는 정체 시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전 모델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장착돼 시인성을 높였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돼 어두운 길에서도 최상의 시야를 보장하며, 고급감을 더욱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되며, 특히 사고 감지 시 창문을 닫고 안전벨트를 조여 탑승객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또한 기본 탑재돼 유사시에도 탑승자를 완벽히 보호한다.

컴팩트카 그 이상의 탁월한 실용성, 안락한 실내 환경   


넷째 8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일상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넉넉한 적재 공간과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 4,285mm, 휠베이스 2,636mm로 혼잡한 도심에서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인 5명이 탑승하기에도 충분한 실내 공간을 지녔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81ℓ, 2열 시트 폴딩 시 1237ℓ에 달해 평소에는 부족함 없는 데일리카로 활용하다가도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내는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 사양들이 곳곳에 스며들었다.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은 바람 세기 조절 및 자동 공기 재순환 기능을 통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프레스티지 트림의 운전석에는 ‘ergoActive 전동시트’가 장착돼 최적의 드라이빙 컨디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개방감을 높여주는 ‘파노라믹 선루프’, 실내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또한 전 모델 기본 장착돼 감성을 극대화했다.

가심비 수입차 대표 골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타임리스 아이콘 


다섯째 8세대 골프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3985만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41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또한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 또한 낮춰 가성비를 추구하는 운전자에게는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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