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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루이비통 남성 매장' 더현대 서울 입점한다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03 15:36

이르면 내년 상반기 더현대 서울 2층에 오픈

여의도 더현대서울 / 현대백화점 제공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이 운영하는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루이비통 여성 매장이 문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루이비통 매장이다.

3일 디지틀조선TV 취재에 따르면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연다.

루이비통이 속한 LVMH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입점 여부와 장소 등 세부적인 조율을 마치고 구체적인 개점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제보자는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이 내년 상반기나 늦어도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입점 시기를 제외한 세부적인 조율은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매장 오픈 장소는 루이비통 여성 매장 입구 맞은편 2층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장엔 의류∙가방∙신발 등 다양한 남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협의중이나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입점으로 더현대 서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MZ 명소이자 럭셔리 및 뷰티의 새 지평을 여는 공간으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서울 경우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 유치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 앤 럭셔리’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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