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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이브,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중화권 진출 계약 체결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4.05.08 16:27

사진: 오브문 스튜디오 제공

엔카이브가 중화권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브문 스튜디오에서 런칭한 신인 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는 최근 ㈜헤이프와 중화권(대만·중국·홍콩·마카오)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헤이프는 한·중 양국에 탄탄한 기반을 두고, 중국 현지 항저우에 위치한 마케팅 내자법인을 기반으로 콘텐츠 및 캐릭터 IP와 수출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뉴욕 지사를 통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엔카이브는 이번 중화권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4월 9일 데뷔 앨범 'DRIVE'를 통해 가요계에 출격한 엔카이브는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라는 자신들만의 포부와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데뷔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랭키파이 신인 아이돌 트렌드 지수에서 19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게 된 중화권에서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소속사의 프로모션이 없던 상황에도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샤오홍슈와 틱톡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된 것. 오브문스튜디오 측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팬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세계 시장을 차근차근 진출하여 K팝의 세계화에 계보를 이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엔카이브는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팬덤을 확장하여 두터운 아시아권 팬층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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