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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수출 1위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지홍 기자 ㅣ zhong@chosun.com
등록 2025.02.04 11:30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년 연속 부동의 1위… 누적 해외판매량 51만대 이상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19년 글로벌 시장 첫 선적 이후 누적 해외판매량 약 83만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쉐보레 제공

쉐보레가 4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이하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2024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와 4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으로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기록 및 5위 안에 두 모델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29만509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기간 17만8066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4위에 올랐다. 


수출 1위에 오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GM 한국사업장) 선적을 기준으로 12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총 3만3587대가 판매됐다. 2023년 3월 출시 이후 월 최대 해외 판매량이다.

 

수출 4위에 오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글로벌 시장 첫 선적 이후 2024년까지 누적 해외판매량 약 83만대를 달성(GM 한국사업장 집계 기준)했다. 


2024년 자동차 수출액이 총 708억 달러(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기준)에 달한 가운데, GM한국사업장은 올해에도 연간 50만 대에 가까운 생산 역량을 확보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쉐보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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