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Free Comics-Webtoons-
업데이트: 2012.08.02
용량: 2.5MB
제작사: NAVER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국내 1위 포털이 네이버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네이버에서 가장 유용한 컨텐츠는 아무래도 웹툰이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라 그런지 이번 네이버를 광고에 웹툰 캐릭터가 자주 등장합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웹툰을 일본에서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다국어 지원이 아니라 일본용으로 따로 개발해 놓은 어플이라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것은 마켓의 소개페이지에는 영문으로 소개가 되어있고, 정작 어플을 실행시키면 일본어 만 지원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언어설정이 있는지 모든 버튼과 메뉴버튼을 눌렀음에도 언어변경 메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Webtoons'는 현재 국내에 서비스중인 네이버 웹툰 어플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100%동일한 인터페이스는 아닙니다. 이는 국내에서만 지원하는 기능 등이 'Webtoons'에서는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버전이 낮은 네이버 웹툰 어플이라고 설명하면 되겠네요.
지원하는 만화도 국내 보다는 느리게 진행되고있으니까요.
하지만 동일한 인터페이스이기에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일본어를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포털 네이버에서 연재되는 요일별로 만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네이버와 일본 네이버의 연재 요일이 다르기에 업데이트 되는 순서가 다르게 표시되고, 국내에서는 완결된 만화가 일본에서는 완결되지 않고, 현지어로 연재되고 있어약간 다른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어플을 사용하기위한 인터페이스는 동일한데, 월욜입부터, 일요일까지의 연재순과 우측 상단은 메뉴버튼은 정렬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4개의 메뉴는 요일별, 장르별, 마이웹툰, 설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장르별로는 판타지, 개그, 드라마, 일상, 액션, 순정 등 으로 분류됩니다.

보고 싶은 웹툰을 선택하면 일본어로된 웹툰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언어에 아주 취약한데 어린 시절 일본애니를 보면서 약간은 귀가 트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러한 어플들을 이용하면 언어를 습득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ebtoons'를 활용해 일본어를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간혹 어린시절에 외국 영화나 만화를 접하면서 외국어에 능통해지는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저도 어린 시절 만화책으로 외국어를 접했다면 이렇게 외국어에 대한 걱정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만화는 그러한 장벽을 넘는데 아주 유용한 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원본을 보신 다음 일본판을 보면서 일본어를 익히시면 됩니다.
웹툰의 경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용어나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많기때문에 책에서 배우는 것 보다는 더 생활언어에 가깝다고 생각되고, 조금 더 부드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Webtoons'와 네이버 웹툰을 비교하면 약간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좌우 반전인데요. 이건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점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지만 일본의 경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웹툰이 좌우 반전이 되어 나옵니다.

예전에 국내에 발매되던 일본 만화를 국내 실정에 맞춰서 발매한다고 좌우반전해서 출간을 했었는데, 좌우가 바뀌다보니 대사랑 안맞는 경우가 많아 어린나이에 아주 헷갈렸습니다. 웹툰에서도 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걱정이기는 하네요.
하지만 한국의 만화를 외국에 알린다는 점에서 아주 흡족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플이 등장하면서 어학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나아진다면 간편하게 설정을 통해서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글로벌 시대이니만큼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해 발전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