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둘러보기만 한다면 큰 제약은 없지만, 나만의 계획을 짜고 다른 사람들과 여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선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제작된 앱이라 국내 여행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우리 나라 도시는 검색은 되지만, 회원가입을 위한 도시 선택은 대한민국으로만 가능하더군요. 서울은 선택할 수 없는데 동경은 됩니다. 임시방편으로 동경으로 가입했더니 그 지역 주변의 관광지를 추천해줍니다.
										
										
										
										부산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결정하면 여행계획이 완료됩니다.
이 때 내가 만든 여행 계획을 '개인적 여행'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내 여행 계획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정보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있는 지역에 새로 생긴 식당을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총평
'TouristEye'는 생각보다 앱이 무겁고 잦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다른 사용자들도 개선을 요구하더군요. 특히 회원가입 중 도시가 검색되지 않는 문제와 도시나 명소 검색이 되다가 안되다가 하는 문제도 해결이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국내여행만을 위한 앱은 아니며, 관광객의 시선에 맞춰 형성된 수많은 관광정보들은 그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에겐 천금같은 정보가 될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지도와 정보를 제공하기에 해외로 떠날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처럼 젊을 때, 혼자 몸일 때, 가보지 못한 낯선 곳으로 한번 떠나보셨으면 합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