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의 월 사용자가 5억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2위 모바일 메신저에 등극했다.
페이스북은 자사 '페이스북 메신저'의 월 활동 이용자수(MAU)가 5억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MAU는 해당 서비스를 실제로 얼마나 많이 쓰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한 모바일메신저(MIM) 서비스로, 올 상반기 모바일 페이스북의 MAU는 10억 명으로 관측된 바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2011년 출시됐다. 하지만 그간 페이스북메신저는 '위챗', '라인', '왓츠앱' 등 선발 주자 앱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올 9월 페이스북 내 메시징 서비스를 종료하고 메신저 앱을 별도로 내려받게 하는 정책을 펼쳤고, 각종 앱 장터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내려받기 순위가 급등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메신저 앱 '왓츠앱'의 최근 실 사용자 수는 약 6억 명으로, 가장 많은 MAU를 기록했다. '왓츠앱'은 지난 2월 190억 달러에 페이스북에 인수됐다. 이 외에 네이버 '라인'의 MAU는 1억 7,000만 명, 중국 '위챗'의 MAU는 약 4억 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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