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통합 서비스 선포식' 개최

    입력 : 2015.12.24 09:52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김경환 제1차관과 500여명의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공간정보통합포털은 앞으로 국토부의 공간정보허브로, 분산 운영되던 11종 채널의 공간정보 조회 및 구매기능을 실시간 원스톱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게 된다.


    포털 메인(통합서비스 영역)과 지도중심 공간정보 오픈마켓


    특히 부동산 거래 등 재산권 행사 시 6개월 전 자료가 조회되던 문제를 완전히 개선하는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 정보시점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간정보 오픈마켓을 세계 최초로 구성해 지도상의 도로 교통, 재난 방재 등의 공간정보 전국 현황과 세부정보 조회를 한 번에 확인하고 구매 할 수 있다.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관계자는 "국가공간정보포털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데이터개방 강국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공간정보통합포털이 기술혁신의 촉매로 작동하도록 정보의 고품질화, 건전한 거래문화육성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