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1 11:25
삼성경제연구소 하이엔드 마케팅연구 회장을 역임한 이동철 대표 자문위원은 한국에서도 하이엔드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수년간 연구해왔다.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디지틀조선일보 월드클래스컨설팅과 함께 '하이엔드(High-End)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강대국 속에 갇혀 있는 스위스는 2013년 기준, 일 인당 GDP가 81,323달러로 세계 4위의 국가다. 스위스가 이처럼 저력 있는 국가가 될 수 있었던 힘은 라로슈, 네슬레, 리치몬트, 스와치와 같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기업들에서 비롯된다.
이동철 대표 자문위원은 "국내 기업도 스위스 기업들처럼 월드클래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세계적인 저성장시대에서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익구조가 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탄탄한 수익구조 구축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엄청난 가계부채와 실업률, 가처분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시장 침체, 그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수많은 기업들 그리고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은 우리 기업들의 생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동철 대표 자문 위원은 "이러한 외부요인을 극복하고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선 각 기업만의 차별화된 HighEnd(하이엔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싸게 만들어, 많이 팔면 되지 않겠어'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작은 기업일수록 비싸게 팔아야 한다.
그 이유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량은 감소하지만 수익성은 그만큼 높아지며, 그래야 조직에 여유가 생겨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철 대표 자문위원은 "High-End(하이엔드) 전략은 선진국의 수많은 브랜드를 연구한 끝에 만들어진 국내 유일한 하이엔드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이 전략으로 한국에서도 외국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를 넘어서는 기업이 탄생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하이엔드(High-End) 전략 컨설팅' 관련 문의사항은 디지틀조선일보 월드클래스컨설팅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