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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효과로 2분기 매출 60조원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07 14:28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효과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2017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8.69%, 영업이익은 41.4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 17.79%, 영업이익은 71.99%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갤럭시S8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라 3분기 삼성전자 IM부문의 호실적도 예상된다. 국내 증권업계는 갤럭시S8의 연간 판매량을 4000만대에서 최대 6000만대까지 예상하고 있다. 5000만대를 뛰어넘으면 전작 갤럭시S7의 연간 판매량 4900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여기에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이 이르면 8월 말 또는 9월 초 출시되며 3분기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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