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LG전자 1분기 이익률 두 자릿수 예상

등록 2018.04.09 10:10

[앵커]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인 '팀 킴'이 출연한 광고 시리즈가 보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죠? 광고 시리즈의 주인공 '팀 킴'을 후원하는 LG전자가 높은 이익률을 구가하고 있다는 소식, 주윤성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LG전자의 영업이익률이 두 배로 오를 전망이라면서요?


[리포트]
네 맞습니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가전과 TV사업 분야에서 모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인데요. 지난해부터 가전과 TV분야 경쟁업체들이 3~6%대의 영업이익률에 머물러 있는 와중에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 체제에서 업계 최고의 이익률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대로라면 LG전자가 경쟁업체들의 두 배정도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구가하고 있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이번 영업이익률에 효과를 가져다 줬나요?


[리포트]
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가 처음으로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 TV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인데요. 작년부터 회사의 대들보 노릇을 하는 H&A사업본부 역시 9~10%대의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와 H&A사업본부가 LG전자의 영업 이익률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군요. 그럼 LG전자의 영업 이익률이 상승세 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나요?


[리포트]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이 H&A사업본부장에 오른 이후 H&A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영업이익률을 높여왔는데요. 조성진 부회장이 H&A사업본부를 처음으로 맡았던 2014년엔 3.7%였던 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이 2016년에 7.7%를 기록했고요. 조 부회장이 LG전자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부회장에 오른 이후에는 적자만 겨우 면했던 TV 사업이 2017년에 8.4%까지 상승했고, 올해 1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조성진 부회장이 요직을 맡으면서 LG전자의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올랐는데 조 부회장의 영업 노하우가 무엇일까요?


[리포트]
조 부회장이 이끄는 사업마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건 그의 경영 철학 중 하나인 '모듈러 디자인'이 가장 큰 배경인데요. 모듈러 디자인이란 제품에 필요한 여러 부품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레고'의 블록과 같이 독립된 패키지로 만든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다양한 모델에 같은 부품을 사용해서 생산효율을 향상시키는 겁니다.


[앵커]
조 부회장의 모듈러 디자인 외에 LG전자의 높은 실적을 이끈 또 다른 원동력이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리포트]
생활가전과 TV 모두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하며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성과를 거둔 점도 영업이익률 상승의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생활가전의 경우 건조기,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등 최근 LG전자의 '히트상품'들이 각각 1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 제품들인데요. TV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OLED TV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네 LG전자가 조 부회장의'모듈러 디자인'과 프리미엄 제품 강화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LG전자는 모듈러 방식의 제조 공정을 스마트폰 분야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LG전자의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