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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호조세에 북미펀드 ‘고공행진’

조은주 기자 ㅣ eunju@chosun.com
등록 2018.09.28 20:09


[앵커]
북미펀드의 수익률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전에 돌입하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된 탓에 신흥국 펀드는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반면 북미펀드의 선호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조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북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과의 무역 분쟁에 실마리를 찾아갈 거란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나온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신호는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국내 설정된 43개 북미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5.05%로 집계됐습니다.


안정적인 수익률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미펀드는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726억원이 순유입됐고, 3개월을 기준으로도 펀드 설정액이 1362억원 늘었습니다.


최근 3개월동안 중국펀드가 -536억원, 유럽 -829억원, 러시아펀드가 -548억원 등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줄줄이 자금이 이탈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INT-고승희 애널리스트/리서치센터 글로벌자산배분팀
무역분쟁 이슈로 인해서 ISM 제조업지표와 같은 심리지수는 둔화되기는 했지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계속적으로 개선이 되면서 미국의 소비심리지수 역시도 역사상 최고수준까지 반등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들이 이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고요.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환율과 변동성 등 요인이 대부분 안정된 상태가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주식시장을 짓누르는 악재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INT-고승희 애널리스트/리서치센터 글로벌자산배분팀
미국경제가 좋다보니까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실적 전망치도 연초이후 지금까지 상향조정이 되고 있고 전반적으로 미국경제도 좋고 기업실적도 좋기 때문에 미국증시는 하반기에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쇼크가 뉴욕 증시를 뒤흔들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금리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시장이 동의하는 상황이지만 예상보다 속도가 빨라질 경우 증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틀 조선TV 조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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