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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1개국 그림책 191권 한자리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8.11.16 13:54

[앵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주관하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가 선정한 전 세계 61개국, 191권의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는데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 시민들> 전시회가 바로 그 것입니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독특한 발상으로 재조명한 벨기에 작가 프랑수아 로지에 그림책부터, 시리아 전쟁을 피해 도망가는 소녀가 지중해 바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제노비아>까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작은 시민들> 전시회를 열고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가 선정한 전 세계 61개국 191권의 그림책을 공개했습니다.


INT- 박수민 학예사/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이번 전시에서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선정한 '어너리스트' 191권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전시회는 '세계시민 교육'이라고 하는 큰 틀 안에서 아이들이 함양해야 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와 태도, 생각들을 그림책을 통해서 보여준 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주관하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세계 75개 회원국의 어린이․청소년 도서 중 글과 그림, 번역 등 분야별로 우수도서를 선정해 2년에 한번씩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작가들이 실제 집필에 사용했던 습작 노트와 초본이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박수민 학예사/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그림책 대표작가로 10인을 선정했습니다. 그 작가들은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인데요. 작품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자세로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그 부분을 꼭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각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시민들> 전시회는 내년 2월 10일까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이어집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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