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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강세장 후반 변동성관리 '주목'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1.16 14:31 / 수정 2019.01.16 14:33

[앵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미국 증시의 강세장이 아직 건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어닝 상승세가 작년 3분기부터 다소 둔화되고는 있지만 미국의 경제지표는 견고하다는 평가에 따른 건데요.


다만 강세장이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변동성 관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그가 타협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 분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 증시의 강세장이 아직 건재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씨티은행은 9년간 지속되고 있는 미국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주식 비중 확대'와 '채권 비중 축소'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민구 부장/한국씨티은행 WM상품부
(저희는 아직 글로벌 증시가 약세장으로 들어갔다고 보지는 않고 여전히 9년 동안 지속됐던 강세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강세장의 후반기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춘다고는 하지만 금리인상 기조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채권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씨티은행은 미국의 경기 확장 국면이 10년째로 접어들고 연준의 긴축 사이클 또한 후반부로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강세장 후반에 어떻게 변동성을 관리하느냐가 투자자의 수익률을 지킬 수 있는 열쇠로 보고, 대안투자펀드 같은 분산 포트폴리오가 변동성 확대시기에 완충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INT- 이민구 부장/한국씨티은행 WM상품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특정자산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기존의 전통자산뿐만 아니라 대안자산들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적절한 투자전략이락 생각합니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실무 무역협상을 마무리한 미국과 중국은 오는 30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고위급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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