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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푸드테크’로 소비자 입맛 유혹

조은주 기자 ㅣ eunju@chosun.com
등록 2019.02.07 18:08


[앵커]
올해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푸드테크’를 접목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은주기자입니다.



[기자]
식품업계는 현재 ‘푸드테크’ 경쟁이 치열합니다. ‘푸드테크’란 식품의 생산, 보관, 유통, 판매 등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뜻합니다.



식품업계는 첨단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단시간 살균이나 무균 충전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유통상 안전성과 제품의 품질을 높인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검정보리 특유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균충전방식을 적용해 블랙보리 차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INT-이재은 과장/하이트진로 음료 PR팀
블랙보리는 하이트진로 음료가 국내 최초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검정보리를 음료화한 차음료 제품으로 무균충전방식인 '에이셉틱' 라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4200만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에이셉틱은 초고온 순간에 살균한 음료를 무균 상태에서 페트병에 채워 즉시 냉각하는 방식으로 원료 고유의 맛과 향 그리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입니다.



CJ제일제당은 혁신기술을 접목한 상온간편식 ‘고메’ 시리즈를 내놓았습니다. 최장 9개월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원재료의 맛과 식감이 뛰어난 장점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박희준 연구원/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고메, 일품요리 시리즈 제품은 회전식 살균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에 균일한 온도 전달 및 단시간의 효과적인 살균으로 미생물을 제어하여 실온 유통을 할 수 있게 하였고, 고온 고압 살균 시 각 원료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CJ만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맛과 풍미를 살려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프레시 공법’을 적용해 기존 딸기잼보다 당도가 37% 낮은 ‘45도 과일잼’을 출시했습니다. 프레시 공법은 단시간 살균 과정을 거쳐 과일 본연의 맛과 향 그리고 색과 식감을 유지하고 별도의 보존료나 대체 감미료 사용 없이 당도를 낮추는 기술입니다.



샘표의 차전문 브랜드 순작은 원료 특성을 살려주는 ‘심증제다법’을 적용해 ‘작두콩차’를 출시했습니다. 시원한 물에서도 작두콩의 구수한 맛과 향이 잘 우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품 원재료의 맛을 살리면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식품업계의 ‘푸드테크’ 기술 경쟁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 되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틀 조선TV 조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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