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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일자리 정책 54조원 허공으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2.15 09:57 / 수정 2019.03.27 13:35

정부가 일자리 정책에 54조원을 쏟아붓고도 19년 만의 최악 실업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제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월간조선 문갑식 부국장은 14일, 디지틀조선TV '문갑식의 진짜뉴스'에서 최악의 실업난과 고용참사에도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다는 정부의 발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부국장은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쏟아부은 54조원은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배만 불렸다"며 "이러한 단기처방은 부작용만 발생하고 결국에는 국고가 바닥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은 기업의 족쇄를 풀어 마음껏 달리게 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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