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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수박'·'하트레몬' 新품종 과일 돌풍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2.25 15:29 / 수정 2019.02.26 15:21

[기자]
하트 모양 수박과 레몬 등 특이한 모양의 과일들이 일반 과일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도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앵커]
하트 모양 수박과 레몬이요? 그냥 우연히 그런 모양으로 자란 걸 말하는 건가요?


[기자]
아닙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벽하게 하트 모양을 띠고 있는데요. 과일이 다 자라기 전에 원하는 모양의 틀에 넣고 재배하는 겁니다.


[앵커]
모양을 보니까 정말 찍어낸 것처럼 완벽한 하트 모양인데요.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기자]
저희가 예전에 샤인머스켓 먹는 방송을 보여드렸죠. 그것처럼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트 수박의 경우 일본에서 한 통에 1만8천엔으로 한화로 18만원이 넘는데도 잘 팔립니다. 선물용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팔리죠.


하트 레몬은 모양이 예쁜 것도 있지만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절반으로 줄여 프리미엄 선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앵커]
관상용이나 선물용이 주를 이루지만 나름대로 건강에도 좋은가 보네요?


실용성이 강화돼 잘 팔리는 과일도 있다고요?


[기자]
일본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베란다 멜론’입니다. 품종을 개량해 화분에서도 쉽게 재배가 가능하고 크기가 작아 1인가구가 먹기에 적당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엔 중국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중국은 하트가 아니라 부처님 모양의 배가 있다고요?


[기자]
네, 2009년 처음 개발된 건데 초기에는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터지기도 해서 완성까지 6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개당 6천~1만원 정도로 비싸지만 먹으면 행운이 온다는 소문이 돌며 잘 팔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신품종 과일들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요?


[기자]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요가 더 올라갈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양이 특이한 과일들은 고급 선물용으로 알맞고, 재배하기 쉽고 모양을 작게 개량한 과일들은 1인 가구 성장에 따라 덩달아 수요가 늘어날 거란 분석입니다.


[앵커]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하트 모양 과일들 리뷰 한 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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