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들이 경제활동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역할인데요.
무엇보다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10년 이상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대표부터 직원까지 모두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유적지 보호에 기업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효성은 중국 저장성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유적지 보존 사업을 2007년부터 12년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유적지는 2층짜리 목조건물로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일제의 추적을 피해 3년 6개월 간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입니다.
이와 더불어 효성은 애국지사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가 하면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화활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효성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설에 앞서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떡국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고 그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마포구 취약 계층에 쌀 500포대도 전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조현준 회장이 직접 독거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습니다.
한편 효성은 '효성 컬쳐 시리즈’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생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요요마와 함께하는 티칭 클래스'를 열고 음악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과 연주회, 음악캠프 등을 후원했습니다.
'요요마 티칭 클래스'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연주하고 악기를 가르쳐주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시작해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처럼 효성의 사회공헌활동은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모두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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