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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습에 관련주만 조용히 ‘미소’

조은주 기자 ㅣ eunju@chosun.com
등록 2019.02.28 17:57 / 수정 2019.02.28 18:02


[앵커]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는 ‘삼한사미’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반면에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덩달아 상승하고 있습니다. 조은주기자입니다.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은 지난달 2일 2840원에서 15일 3585원으로 26% 올랐습니다.



대기 정화사업을 하는 나노와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도 각각 23%, 30% 씩 올랐습니다. 공기청정기 업체인 위닉스 역시 상승했습니다.



INT-윤주호 애널리스트/메리츠종금증권
계절성을 보이는 위닉스는 최근에 2018년도 10월 저점을 기반으로 2019년도 1분까지 저점대비 25% 상승했고요, 이유는 최근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한 것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심혈관, 피부질환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자 지난 15일 정부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며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박민수 의사/서울ND의원
굉장히 오래가는 기침, 오래가는 가래 그리고 기침과 가래가 있는데 장염이 동반되는 (증상). 이것은 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초미세먼지 입자로 인해 온 몸에 퍼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거든요. 감기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늘어나면서 양상이 바뀐 걸로 보았을 때 미세먼지 영향이 상당히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기업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사계절 내내 지속되면서 계절에 따른 변동성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변동성은 크기 때문에 무분별한 투자는 금물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디지틀조선TV 조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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