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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오늘 개막 '전기차·SUV' 향연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4.16 17:37

[앵커]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모터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올해로 18회를 맞는 상하이 모터쇼는 100만명가량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중국은 연간 3000만대가 판매되는 글로벌 자동차 격전지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중국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형 차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내놓은 첨단기술을 탑재한 콘셉트카들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죠.


[기자]
아까 말씀하셨듯 이번 모터쇼 최대 관심사는 전기차와 SUV입니다.

먼저 전기차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은 친환경차 의무판매제도를 시행 중이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폭스바겐은 대형 SUV 전기차인 'I.D. 룸즈'를 세계 최초로 전시합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인 'ID' 시리즈 중 하나로 2021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친환경 SUV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인데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인피니티는 전기차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Qs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전기차 경쟁에서 빠질 수 없죠. 현대차는 중국형 코나인 엔씨노 전기차를, 기아자동차는 미래 전기차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앵커]
국제적으로도 전기차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중국은 의무판매제까지 있어 더욱 관심이 뜨거운가 보네요.


SUV는 어떻습니까?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형 SUV 콘셉트카 'GLB'를 세계 최초로 공개합니다. 중형보다 훨씬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요, 소형이지만 넉넉한 내부공간을 통해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M 모델인 '뉴 X3 M'과 '뉴 X4 M'도 세계최초로 공개합니다. 최대 480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뉴 X3 M은 좀 더 스포티한 디자인이 매력이고 뉴 X4 M은 쿠페형 SUV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앵커]
중국 시장 공략의 관건은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잘 적용했느냐일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업체들은 어떤가요?


[기자]
현대차는 중국 공략을 위한 SUV 신형 'ix25'를 준비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강인한, 대륙의 기상 같은 이미지를 중요시하는데요. 입체감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전체적으로 견고한 이미지를 줍니다.
여기에 중국형 싼타페 '셩다', '넥쏘', '벨로스터N퍼포먼스 카' 등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기아차의 경우 스포티지 개조차와 중국 전략형 SUV 모델인 즈파오와 이파오, KX 크로스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앵커]
서울 모터쇼에 이어 상하이 모터쇼까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잠 못이룰 모터쇼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승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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