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물량을 줄여 연내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스마트폰 누적 적자가 3조원에 달해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정부 지원·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평택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 물량을 베트남 북부 하이퐁 공장이 맡는 것으로 하이퐁에는 LG 계열사 공장이 모여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현재 경기도 평택과 베트남, 브라질, 중국 등 4곳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해 왔으며 평택 공장은 LG전자 전체 스마트폰 물량의 약 10∼20%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