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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국내 생산 중단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4.25 09:56

"누적적자 심각,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

LG전자가 올해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물량을 줄여 연내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스마트폰 누적 적자가 3조원에 달해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정부 지원·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평택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 물량을 베트남 북부 하이퐁 공장이 맡는 것으로 하이퐁에는 LG 계열사 공장이 모여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현재 경기도 평택과 베트남, 브라질, 중국 등 4곳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해 왔으며 평택 공장은 LG전자 전체 스마트폰 물량의 약 10∼20%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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