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A 클래스. /벤츠 제공
지난해 사상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수입차업체가 올해도 소형 세단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A클래스에 새로운 세단 모델을, BMW는 완전변경된 3시리즈와 대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 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수입차업계 최고 실적을 기록한 벤츠는 '더 뉴 A 클래스 세단'을 선보인다. 더 뉴 A 클래스 세단은 기존 A클래스 가격대와 비슷한 3000만원 중후반대에, 최고급 모델인 S-클래스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소비자들의 접근 문턱은 낮추고 벤츠의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벤츠는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 럭셔리 오프로드 차량인 'G클래스' 등을 선보인다.
BMW도 올해 1분기 중 완전변경된 3시리즈를 출시한다. 3시리즈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BMW 모델로이다. 전 모델보다 커진 차체에 자율주행 기능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중형 SUV X5와 대형 SUV X7도 연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X7에 대한 기대가 높다. 최근 대형 SUV 차량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지난해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는 올해 A6와 A7 등 세단을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연말 출시한 아테온을 중심으로 판매 행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한국 진출 32년만에 첫 연간 4000대 판매를 돌파한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신형 마칸과 카이엔을 출시한다. 두 모델 모두 포르쉐의 주력 모델이었지만 지난 2017년 판매가 중단된 이후 새롭게 돌아왔다. 이어 하반기에는 8세대 신형 911도 출시 예정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8500대 달성에 성공한 볼보는 상반기 완전변경된 신형 크로스컨트리(CC) V60을 출시한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왜건형 V60보다 최저지상고를 75㎜ 높이고 전용 섀시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스포츠세단시장을 겨냥한 S60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