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유튜버로 유명한 대도서관이 자신만의 방송전략과 인기비결을 공개했다.

게임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12일 디지틀조선TV '조은주의 인플루언서'에 출현해 초보 유튜버들이 꼭 알아야 할 팁과 자신만의 방송전략 그리고 현재 수익을 공개했다.

대도서관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려는 유튜버들이 자신이 관심있고 좋아하는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것은 식당을 하나 만드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기획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당을 만들때도 어떤 재료로 무엇을 만들 것인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사람들을 타겟으로 설정할 것인지 우선시되어야 하며 그리고 시그니쳐 메뉴가 중요하듯 유튜브채널을 만들때도 ‘시그니쳐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하나의 식당을 만들 때 필요한 것들이 유튜브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도 매일 영상이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찾아야 하며 채널 아이덴티티가 확연히 드러나는 시그니쳐 콘텐츠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그리고 유튜브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인내심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도서관 역시 처음 1년은 배고픈 시기가 있었다고 밝히며 눈에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다고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초보유튜버들을 응원했다.

처음에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아이텐티티가 확실한 채널들은 콘텐츠들이 쌓이면 그 콘텐츠들이 어느 시기에 트렌드에 맞거나 좋은 기회를 맞게 되면 빛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구독을 하게 되고 이전의 콘텐츠들도 다 소비하면서 구독자 수도 늘어나고 전체적인 수익도 늘어난다고 조언했다.

단순히 자극적인 콘텐츠는 당장의 조회수를 올리기는 도움이 될지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말했다.

‘조은주의 인플루언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 디지틀조선TV,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