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1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은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지난해 보다 7.4% 감소한 446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반도체 시장의 역성장 전망이 나온데는 1분기 수요가 감소한 데다 일부 제품의 경우 재고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도체 벨류체인 리서치 팀장은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에도 어느 정도 서장을 거둘 것이라 낙관했지만 급속도로 악화 중인 불황의 흐름을 보면서 이들의 자신감은 빠르게 우려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SSD와 고사양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수요가 개선되면서 올해 3분기 이후로는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