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인공지능(AI)분야 선두유지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 돌파 전략 '라인업 강화'에 방점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조선DB
삼성전자가 "5G(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해 핵심 특허기술 40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5G사업 선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19 인베스터스 포럼'을 열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혁신: 기술과 전략 ▲삼성 메모리 리더십: 획기적인 제조 공정(Innovative Fabrication Process)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2016년만 해도 모바일에 5G를 도입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했었지만 5G는 이제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자 반도체, 5G 무선접속,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인공지능(AI) 등을 5G 사업과 관련된 삼성전자의 장점으로 꼽았다.
신경섭 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 상무는 이날 "10나노급(1z) D램을 당초 계획대로 올해 안에 양산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혁신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올해 '라인업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 15억대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침체기에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경영전략을 라인업 강화, 5G·폴더블폰 상용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개척 등으로 세웠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면서 보급형 스마트폰의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종민 무선기획팀 상무는 "갤럭시노트10은 8월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성능이 대폭 개선된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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