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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승 사장, "파운드리 어떤 위기가 와도 반드시 극복하겠다"

임상재 기자 ㅣ
등록 2019.07.03 15:42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코리아'… 극자외선(EUV) 공정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정은승 사장이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열린 '삼성파운드리 포럼 2019 코리아'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포럼 2019 코리아'를 열고 국내외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게 다양한 파운드리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매년 세계 주요 국가를 돌며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서울 포럼에는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500여명의 팹리스와 22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문업체)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인공지능(AI), 5G, 전장,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최신 극자외선(EUV) 공정기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인 '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등을 선보였다.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반도체 불모지에서 사업을 시작해 역경을 딛고 업계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면서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최고를 향한 여정이 쉽지 않겠지만 난관을 헤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정 사장은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디자인 서비스, 제조, 패키지 등 개발부터 양산까지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국내 팹리스 기업들에 7나노 이하 EUV 기반 초미세 공정도 적극적으로 제공해 차세대 첨단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와 설계자산(IP), 자동화 설계 툴(EDA), 조립테스트(OSAT) 등에서도 기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일본 정부가 일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열려 이와 관련한 대응책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정 사장은 "삼성 반도체에 근무한지 35년이 지났지만 삼성 반도체는 위기가 오면 언제나 극복해왔다"며 "파운드리는 앞으로 더 위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지만 어떤 위기가 와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행사에 이어 오는 9월 일본 도쿄, 10월 독일 뮌헨에서 '파운드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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