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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국에 2조원 규모 제 2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7.12 10:51

2022년 가동목표… 이르면 이달 말 공장 설립계획 결정


LG화학이 미국 내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G화학이 켄터키주 또는 테네시주에 새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약 2조원으로 2022년 가동을 목표로 이르면 이달 말 공장 설립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볼보, 피아트크라이슬러, 현대자동차, GM, 폴크스바겐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LG화학은 앞서 2012년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운영중이다.


LG화학이 미국 내에서 배터리 공장 확충에 나서는 이유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급증에 따른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LG화학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배터리 수주 잔고가 110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 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생산 시설 확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투자 규모나 투자 방식, 투자 지역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유럽에서도 지난해 1분기 양산을 시작한 폴란드 공장 이외에 추가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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