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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 신격호 명예회장 건강회복, 12일 퇴원해 회복 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7.12 16:30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조선DB

지난 2일 건강악화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기력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입원힌지 11일 만이다.


12일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기력을 회복해 이날 오후 3시경 퇴원 후 4시 10분경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의 후견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선은 "신 명예회장은 입원 후 기력이 회복돼 퇴원해도 좋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퇴원했다"며 "다만 워낙 고령인 만큼 퇴원 후에도 각별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명예회장은 입원 중 불안증세 등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모포트는 체내에 삽입된 중심정맥관으로 약물이나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의료조치다.


한·일 롯데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은 올해 백수(白壽·99세)를 맞았다. 신 명예회장은 주민등록상 1922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21년생이다.


재일교포 사업가인 신 명예회장은 1990년대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을 집무실 겸 거처로 사용해 오다 2017년 8월 해당 건물이 전면 개보수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1월 롯데월드타워 49층으로 이사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의 공사가 마무리되자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의견에 따라 신 명예회장은 소공동으로 거처를 옮겼고 이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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