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올해 인도에서 11만대 판매 목표”
"친환경차 2025년 18개 모델 확대"
기아자동차 대형 SUV '텔룰라이드'/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SUV등 신차 중심으로 글로벌 수익성 회복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9년 상반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규 소형 SUV 셀토스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SUV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3분기 출시해 소형에서부터 고급 대형에 이르는 SUV 라인업을 완성해 시장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K9의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K5 풀체인지 모델을 추가해 승용 모델 시장의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 판매를 7월 말부터 본격화해 연간 판매 기준 11만대를 판매 목료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현지 인기모델인 소울 등 수익성이 높은 SUV 모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RV 모델(카니발 포함) 판매 비중은 지난해 대비 2.1%포인트 증가한 42.7%를 달성했으며 향후 텔루라이드 판매 확대 등을 통해 SUV 판매 비중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생산목표를 기존 6만대 수준에서 8만대 이상으로 높이는 등 생산성을 높여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씨드 CUV 출시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니로 EV, 쏘울 EV 등 경쟁력을 입증 받은 친환경 모델의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 선도 이미지를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판매호조를 보였던 현지 전략형 준중형 SUV 즈파오, 소형 SUV 이파오, 신형 K3의 판매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셀토스를 추가로 투입해 판매 회복을 노릴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빠르면 7월 말부터 인도 공장 가동을 본격화 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투자를 포함해 향후 당사의 전반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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