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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르노삼성 ‘트위지’로 쾌속 슬라럼··안정감 있는 코너링

태백=김종훈 기자 ㅣ fun@chocun.com
등록 2019.09.02 10:37 / 수정 2019.09.16 10:28

네바퀴가 주는 코너 주행 시 안정감 오토바이와 비교 불가

태백 스피드웨이의 서킷을 주행 대기 중인 트위지/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트위지’는 일단 깜직하고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한 겨울 배달 오토바이들을 보면 일단 춥다는 생각이 든다. 트위지는 옆에 문을 달 수 있어 일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트위지를 처음 보면 다소 둥근 외관 때문에 '주행성능'이 느릿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 트위지는 프랑스에선 간선도로 주행도 가능하지만 국내에선 법규상 간선도로 통행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실제 주행 성능을 테스트하면 좀 더 유연한 법규 적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안정감이 넘친다. 지난달 27일 강원도 태백 스피드웨이 트랙에서 슬라럼을 통해 트위지의 주행능력과 코너링 안정감 등을 체험해봤다. 트위지는 ▲전장 2338㎜ ▲전폭 1237㎜ ▲전고 1454㎜ ▲축거 1686㎜ 수준이다. 공차 무게는 475.5kg으로 성인 남성이 힘을 가해 밀거나 끌 수 있는 수준이다.

우선 트위지를 타고 콘을 세워놓고 지그재그로 피하며 코너링을 진행하는 ‘슬라럼’을 진행했다. 첨엔 ‘코너링을 할 때 차량이 뒤집어지면 큰일인데’라는 우려가 있었다.

옆에 덮게도 있고 하니 넘어져도 다치지 않겠다는 맘을 먹고 시트를 조정하고 드라이브 모드를 설정했다. 따로 기어를 넣지 않고 왼쪽에 D(드라이브) 버튼을 누르면 주행모드가 된다.
트위지는 후진, 정차, 드라이브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가속 페달을 밟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50km의 속도로 코너링 시에도 몸이 크게 한쪽으로 쏠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가속감도 오히려 일반자동차 보다도 더욱 스릴이 있다. 창문의 개방감 때문인거 같기도 하다.

트위지는 리튬 이온 형식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7.1마력, 최대토크 5.8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속력은 시속 85km에 달한다.

슬라럼을 통한 트위지와의 짧은 만남 이후 서킷 주행을 진행했다. 클리오와 트위지가 서킷 주행에 활용됐다.

슬라럼 때와 달리 트위지 서킷 주행에서는 시작부터 풀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최대 속력은 시속 80~85km 수준이었지만, 체감 속도감은 일반차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다.

특히 트위지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장보러 갈 때 뒷자석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 만큼 충분히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이 나온다. 배달도 최대 속도가 오히려 100km 이하라는 점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돼 보인다. 치킨이나 배달용으로 아주 적합해 보인다.

특히 트위지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장보러 갈 때 뒷자석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 만큼 충분히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이 나온다. 배달도 최대 속도가 오히려 100km 이하라는 점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돼 보인다. 치킨이나 배달용으로 아주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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