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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에 정유업계 직원 급여 '뚝'…에쓰오일 전년比 23% 감소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19.09.02 10:35

에쓰오일 1인당 급여 작년比 23% 감소
GS칼텍스·SK에너지, 각각 14%, 13% 줄어

/조선DB

정유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직원들의 급여가 큰폭으로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Oil, GS칼텍스, SK에너지의 정유 부문의 올해 1인당 급여는 평균 6675만원으로 지난해(8031만원)와 비교해 17%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중에서는 S-Oil의 감소폭이 컸다. S-Oil의 작년 상반기 정유 부문 1인당 급여는 8054만원으로 올해 6166만원보다 23%가량이 감소했다.

GS칼텍스 정유 부문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 7140만원에서 올해 6160만원으로 14%가 줄었다. 같은 기간 SK에너지는 8900만원에서 7700만원으로 13% 줄어들었다.

이처럼 정유사 직원들의 급여가 급감한 것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S-Oil, GS칼텍스,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지난해 4분기 석유 부문에서 적자를 내면서 총 영업손실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정유사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한데다 유가 급락 등 재고 관련 손실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 6월 오만해상에서 유조선 피격 사건까지 발생하며 공급 관련 불확실성까지 생기며 불안감도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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