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접었다 폈다…7.3인치 대화면 갤럭시폴드 써보니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19.09.05 18:00

펼치면 7.3형 대화면, 접으면 4.6형…확장된 사용성
6개 카메라·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탑재
스페이스 실버·코스모스 블랙 두 가지 색상…가격 239만8천원

갤럭시 폴드./사진=정문경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5일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1년 CES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강점을 살린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이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편안한 휴대성을, 펼쳤을 때는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과 멀티 태스킹을 제공한다. 열릴 때는 펼쳤을 때 책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접힐 때는 양쪽에 자석을 탑재해 찰칵하는 느낌이다. 접었을 때 가로가 62.8mm, 폭이 15.7mm ~17.1mm(힌지 부분)로 한 손에 잡히는 크기이다. 삼성전자는 안정감 있는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양쪽의 배터리 등 스마트폰 부품의 무게를 균일하게 설계했다.

회사는 정교한 이중 구조 힌지를 적용해 반복적으로 접고 펼쳐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추가로 힌지 상·하단에 적용한 보호캡 등이 추가로 적용돼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제품을 보완했다.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약 50% 더 얇은 완전히 새로운 복합 폴리머 소재로 반복적으로 접었다 폈을 때 디스플레이 층간 미끄러짐이나 분리 현상이 없도록 새로운 종류의 접착 기술을 사용하는 등 기존과 다른 제작 공정을 거쳤다.

갤럭시 폴드./사진=정문경기자


갤럭시 폴드는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등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최신 프로세서 12GB 램과 512GB의 내장 메모리, 4235mAh의 대용량 듀얼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가격 239만8000원이다.

대표적인 기능은 '앱 연속성'과 '멀티 액티브 윈도우'다. 앱 연속성은 사용자가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고 있던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멀티 액티브 윈도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을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도 애플리케이션이 멈추지 않고 동시에 동작하는 기능이다. 애플리케이션 창 크기도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고, 3분할에 추가 팝업창으로 최대 5개의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왼쪽의 큰 화면으로 최신 동영상을 보면서 오른쪽 상단 화면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해 최신 리뷰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오른쪽 하단 화면으로는 모바일 인스턴스 메시지로 친구와 채팅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사진=정문경기자

최신 동영상을 보면서 디스플레이 오른쪽 끝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 2번째 창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한 번 더 왼쪽으로 스와이프해서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3번째 창에서 실행할 수 있다.

작업하다가 작은 창의 애플리케이션에 좀 더 집중해야 할 경우 사이즈 조절 또한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간 위치 이동도 가능하다.

갤럭시 폴드는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폴드를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더 향상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셀피로 즐길 수 있다. 더 많은 사람과 그룹 셀피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는 7.3형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보다 생생한 색상과 사운드로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