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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인 100여 명, 자본시장 활용 및 스타트업 진출 방안 논의

김종훈 기자 ㅣ fun@chocun.com
등록 2019.09.23 17:30 / 수정 2019.09.23 18:09

우제좡 중국 정치경제협상회의 위원 등 실력자 강연
"한국이 중국 정부의 거대한 금융 시장 통로 구상에 참여해야"

그레이트 차이나 인사이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한 우제좡(吴杰庄, Johnny Ng) 중국 정치경제협상회의 위원이 다완취(大灣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펠라 파트너스아펠라 파트너스 제공

기업금융 및 경영을 컨설팅하는 아펠라 파트너스(대표 추선우)가 2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코스모스홀에서 '그레이트 차이나 인사이트 컨퍼런스(Great China Insight conference 2019)'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한중 기업인 100여 명은 중국 광동성 9개 도시와 마카오를 잇는 웨이강아오(粤港澳광둥·홍콩·마카오) 다완취(大灣區)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홍콩 금융기관과의 협력 방안 및 홍콩을 통한 중국 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우제좡(吴杰庄, Johnny Ng) 중국 정치경제협상회의 위원, 루화웨이(卢华威,Lo Wah Wai) BM Intelligence 그룹 회장, 미셀 촨(Michael Chan) 홍콩증권거래소 글로벌IPO 사업부 부사장, 두원찌우 (杜文就, Gordon To) 전 푸싱그룹 이사, 황쥔랑 (黄俊瑯, Caspar Wong) 글로벌 엑설러레이터 G-ROCKET 대표가 연사로 나서 다완취(大灣區)에 대해 조망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방안, 홍콩 자본시장 활용 및 스타트업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우제좡 중국 정협위원은 연설에서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광둥성의 각 지역과 홍콩, 마카오의 도시간 연계를 심화시켜 미국 뉴욕, 일본 도쿄만을 뛰어넘는 세계 3대 베이(BAY) 광역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사 2부 순서에서는 홍콩에서 온 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기업인들을 1:1로 만나 현안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그레이트 차이나 인사이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이 황쥔랑(黄俊瑯, Caspar Wong) 글로벌 엑설러레이터 G-ROCKET 대표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아펠라 파트너스 제공

행사를 주최한 아펠라 파트너스 추선우 대표는 "다완취의 중심은 홍콩이며 금융을 통해 홍콩이 중국 내륙과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이 이 거대한 구상에 참여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열린 VIP 리셉션에도 키움증권 등 한국 증권사, 한국증권거래소(KRX), 베이사이드 PE 등 사모펀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계 각층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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