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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국서 SK이노베이션에 '특허침해' 추가 제소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19.09.27 10:26

미국 영업비밀 침해 소송 이어…국내선 경찰 고소 진행
"SK이노의 특허침해 소송 맞대응"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LG 제공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한 특허침해 소송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추가로 제기했다. 지난 4월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별개로 새로운 소송을 추가로 시작한 것이다. LG화학의 이번 특허 소송은 경쟁사 등으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한 경우, 정당한 지재권 보호를 위해 특허로 맞대응하는 글로벌 특허소송 트렌드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LG화학은 미국 ITC와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 전지사업 미국법인(Battery America)을 특허침해로 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ITC에 ▲ 2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특허를 침해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모듈, 팩, 소재, 부품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하고 ▲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는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을 분석한 결과, 해당 배터리가 자사의 2차전지 핵심소재인 SRS®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2건 등 총 5건을 심각하게 침해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 특허들은 '원천특허'에 해당해 사실상 회피 설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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